여름철 한 낮의 열기를 밤의 시원함으로 날렸다!

하이셀을 단열재로 선택하여 지붕이나 천장 공간에 시공하였다면, 여름철에 얼마나 적절한 선택이었나 보나 확실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이셀로 지붕이나 천정을 단열하면 여름에는 시원한 온도가 보다 길게 유지됩니다. 유럽 사용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셀룰로오스 단열재를 지붕이나 천정에 시공한 경우 일반적인 공간보다 통상 5℃정도 낮게 유지되었다고 하며, 적은 냉방만으로 보다 큰 효과를 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매우 크며, 여름의 강렬한 햇빛은 지붕의 넓은 표면을 매우 높은 온도까지 달궈, 지붕과 인접한 실내 공간은 너무 더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여름 단열의 목표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온도를 보다 긴 시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철의 단열 효과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열전도율이나 R-Value(열 저항값)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조금은 낯설 수 있는 용어입니다만, 축열 성능(thermal storage capacity) 또한 중요한 요인입니다. 축열이란 여름철의 더운 열기를 내부에 전달하지 않고 지붕, 천정, 벽 등에 이 온열을 흡수하여 전달을 지연시키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높은 축열 성능과 낮은 열전도율 – 이것이 최고의 조합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곳일수록 더욱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셀룰로오스(하이셀의 주원료)와 같이 목질 소재들은 이런 높은 축열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질의 소재는유리면과 같은 규산염(Silicate) 보다 대략 2.5배 축열 성능이 우수합니다.  주택에 흔히 쓰이는 목재, 목질의 보드, 목질 섬유 보드와 셀룰로오스 단열재 모두 여름의 강한 더위로부터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상적인 소재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재별 축열 성능 (Thermal Storage Capacity, Wh/㎡K)

아래의 그림은 네덜란드의 TNO 대학에서 97년 여름에 고밀도 그라스울(무기질계) 단열재와 셀룰로오스 단열재를 동일한 두께로 시공한 뒤 실내외의 온도차를 실험한 결과이며, 셀룰로오스 단열재가 열의 전달을 지연하는 효과가 더 좋으며, 실내의 온도를 평준화시키며 최고점의 온도도 그라스울 보다 5도 이상 더 낮추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셀룰로오스 소재상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그라스울보다 밀도가 높게 시공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단열재 적용
고밀도 그라스울
셀룰로오스
실험조건
단열두께
200 mm
200 mm
열관류율 (U-Value)
0.21 W/(㎡·K)
0.21 W/(㎡·K)
시공밀도
20 kg/㎥
70 kg/㎥
실험결과
열전달 지연
6 시간
11 시간
온도 변동성(고저차)
13 ℃
3 ℃

주1) 그라스울 R-11의 밀도는 8~9kg/m3로 실험에 쓰인 것의 50%도 되지 않습니다.
주2) 자료출처: 네덜란드 TNO U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