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재 선정시 고려사항!

효과적인 벽체 단열을 위해서는 단열 성능, 축열 성능, 틈새 없는 시공, 결로 방지, 흡음 성능 등 다양한 사항을 검토 후 적절한 선택을 하고 시공해야 합니다.

단열 성능은 R-Value값이나 열전도율 등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는 사항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R-11 유리면 단열재의 열전도율은 0.046W/m·K이며, 셀룰로오스 단열재의 열전도율은 0.040W/m·K이며 이를 R-Value값으로 환산하면 R-13입니다. R-Value는 높을수록 좋은 것이고 열전도율은 낮을수록 우수한 것임을 나타냅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여름철의 단열은 겨울철의 단열과는 다른 고려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축열 성능입니다.

한 낮의 지붕 표면의 온도가 얼마나 높을 지 생각해보십시오. 이 열기를 지붕이나 천장의 단열재에 축열(thermal Storage)하고 내부공간으로 전달을 지연하면 보다 적은 냉방으로 시원한 생활이 가능하겠지요.  셀룰로오스는 유리면 보다 2.5배 이상 뛰어난 축열 성능을 나타냅니다.

틈새 없는 시공이 실제적인 효과면에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입니다. 여름이나 겨울철에 냉난방을 하며 창문 하나를 열어 놓고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창문은 집 전체에 비하면 작은 것 같지만, 이곳에서 일어나는 열 손실은 엄청 납니다.  일반적인 주택의 열 손실이 일어나는 부분이나 공간(프레임 연결부의 틈새, 문과 창문의 틈새, 배관, 파이프, 콘센트 등의 주변, 단열재와 벽체의 틈새 등)을 합한 것은 창문 하나 정도와 비슷한 면적일 것입니다.

셀룰로오스 단열재로 단열 시공을 한다면, 이런 열 손실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셀룰로오스 시공 시에는 강한 공기의 힘으로 셀룰로오스를 시공부위에 충진하기 때문에 불규칙한 모양의 공간이라도 틈새 없는 시공이 이루어집니다. 콜로라도 대학의 연구 보고서의 따르면, 셀룰로오스로 단열한 구조물과 그라스울(Glasswool)로 단열한 동일한 구조물을 비교한 결과, 셀룰로오스 단열재 사용시 공기 누출이 36~38% 감소하고, 난방비로26.4%가 적게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에너지부 (U.S.  Department of Energy)의 단열재 소개에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셀룰로오스로 충진 할 때  공기 누출(열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소음차단 효과도 높아진다’